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5
연예

[전일야화]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김경남 습격에 사랑 확인했다

기사입력 2018.06.15 07:10 / 기사수정 2018.06.15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변함 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 15회·16회에서는 채도진(장기용 분)과 한재이(진기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이는 의문의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고, 스마트워치로 채도진에게 구조요청을 보냈다. 의문의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피가 묻은 망치를 들고 한재이를 위협했다.

채도진은 곧장 세트장으로 달려갔고, 다행히 의문의 남성은 사라진 후였다. 한재이는 구석에 웅크린 채 겁에 질려 있었다. 채도진은 묵묵히 한재이 곁을 지켰고, 집까지 동행했다.

한재이는 집에 도착한 후에도 안정을 찾지 못했고, 채도진은 "나만 보고 내 목소리만 들어"라며 다독였다.

한재이는 "너 아직도 나한테 미안하지. 네 잘못 아니라 그래도 넌 평생 그럴 거잖아. 나랑 한 약속들도 그래서 지켜준 거야? 근데 왜 나 안 찾아왔어. 왜 그 약속만 안 지켰어"라며 물었다. 

채도진은 "너무 미안해서 찾아갈 수가 없었어. 그니까 낙원아. 언제든 어떻게든 혹시 내가 필요하면 날 써줘. 쓰다 싫어지면 그냥 버려도 돼. 내가 누구든, 누구 아들이든. 네가 조금이라도 괜찮으면"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재이는 "내가 지금 이런 말 하는 거 남들이 들으면 미쳤다 그럴 건데. 오늘 일 만약에 정말 너네 형이 그런 거라고 해도. 그래도 나무야. 널 다시 만난 건 나는 좋아"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채도진은 윤현무(김경남)를 용의자로 추정했다. 채도진은 윤현무와 전화했고, 윤현무는 "재미있었냐? 기다려. 네 주변에 있는 인간들. 특히 길낙원 그년. 그년 오빠도 내가 완전 다 박살내줄게"라며 조롱했다.

채도진은 "오늘 일 진짜로 형이 한 짓이라면. 그래서 낙원이랑 다른 사람들 또 한 번 건드리면 그때는 나도 무슨 짓을 할지 몰라"라며 경고했다.

특히 윤현무는 한재이의 집을 습격했다. 채도진이 한재이를 지키고 있었고, 천세경(정다혜)을 배웅해주고 난 후 윤현무와 마주쳤다.

윤현무는 "길낙원 불러. 내가 말했지. 네 주위 사람들부터 다 망가뜨려준다고. 넌 그 다음이야"라며 협박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