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정문성이 민성욱과 대립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7회에서는 윤도산(정문성 분)이 이도빈(민성욱)을 찾아갔다.
이날 자신을 찾아온 윤도산을 본 이도빈은 지난밤 아버지에게 했던 이야기를 언급하며 "의도가 뭐냐. 이제까지 잘 피해다녔으면서 한몫 떼달라는 의중이 뭔지 들어보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도산은 "이제 여기서 자리 잡으려 한다. 나도 자격있지 않느냐. 나도 아버지 아들이다"라고 주장했고, 이도빈은 "자격? 갑자기 무슨 꿍꿍이도 돈을 바라냐. 뭘 생각하고 뭘 계획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지 말아라. 누구보다 혹독하게 경영 수업 받아온 나다. 너희들한테 내 자리 안 뺏긴다"라고 맞받아쳤다.
이도빈의 냉정한 말에 윤도산은 "도하한테까지 그러지 말아라. 형이 가진 것을 빼앗길까봐 미워하고 밟지 말아라. 도하 진짜 동생이다. 나눠 가지면 뭐 어떠냐. 동생인데. 도하한테까지 그러면 나 안 참겠다"라고 경고해 이도빈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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