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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러 가'보다 밝아"…샤이니가 밝힌 10주년 앨범 EP.2 스포일러

기사입력 2018.06.11 16:2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샤이니가 정규 6집 앨범의 두 번째 에피소드 타이틀곡, 수록곡에 대해 설명했다.

샤이니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정규 6집 EP.2 'The Story of Light' 음감회를 개최했다.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채워진 총 3개 앨범으로 구성, 지난 5월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금일(11일) EP.2, 25일 EP.3가 순차 공개되며,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리러 가'(Good Evening), '아이 원트 유'(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Our Page)로 릴레이 활동을 펼친다.

음감회에서는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과 멤버들의 멘트가 곁들여졌다.

'케미스트리'에 대해 민호는 "다이나믹한 곡이어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았다. 내가 랩메이킹에 참여를 했는데,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일렉트릭'에 대해서 태민은 "가사와 노래가 찰떡이라고 생각하는 곡이다. 꼭 가사와 함께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브'에 대해서 온유는 "내가 가는 이 길이 운명처럼 끌리게 된다는 뜻을 담은 곡이다. 신나고 발랄하는 곡이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독감'에 대해서 키는 "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앨범 발매했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은 노래인데 아픈 사랑을 열병에 비유하듯이 독감에 비유한 곡이다. 수록곡들이 전반적으로 몰아치는 곡들이 많은데 이 곡도 그런 곡 중 하나인데 운동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에 대해서 키는 "'데리러 가'와 장르적 면에서 크게 다르진 않지만 좀 더 시원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트로피컬 하우스가 인상적인 노래면서 신나기 때문에 저희도 웃으면서 불렀다"고 소개했다.

민호는 "노래가 시원하다 보니 퍼포먼스도 시원시원하게 할 예정이다.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은 새로운 샤이니의 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EP.3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말'에 대해서는 "댄스 아닌 알앤비 곡이고 서정적인 곡이다. 앞에 보여드렸던 EP.1, EP.2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고 저희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발표되는 EP.2의 타이틀곡 '아이 원트 유'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샤이니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만날 수 있다. '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케미스트리'(Chemistry), '일렉트릭'(Electric), '드라이브'(Drive), '독감'(Who Waits For Love) 등 다채로운 매력의 5곡이 수록돼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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