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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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부선 "이재명, 내 전과로 협박...거짓이면 천벌 받을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18.06.10 22:19 / 기사수정 2018.06.10 22: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부선이 이재명과의 스캔들과 관련, 인터뷰를 통해 직접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KBS 9시 뉴스'에 김부선이 등장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 KBS 측은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당사자가 마지막으로 입장을 밝히고 싶다고 해 알 권리 차원에서 인터뷰를 결정했고, 이재명 후보 측에도 반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두 번에 걸쳐 이재명 후보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말을 바꾼 것에 대한 이유에 대해 "사실을 얘기하면 그 사람 매장된다. 진짜로 적폐 세력들 하고 싸울 사람은 이재명 밖에 없다. (사실이) 아니라고 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김부선은 "서울중앙지검의 부장검사들이 친구인데 너 대마초 전과 많으니까 너 하나 엮어서 집어넣는 건 일도 아니라고 했다"며 자신의 전과를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가 협박도 했음을 전했다.

그리고 김부선은 "이제 세 번째다. 더 이상 제가 숨길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다. 이게 거짓이면 저는 천벌 받을 거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제가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 29일 KBS 1TV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은 김영환의 의혹 제기로 김부선과의 스캔들에 휩싸여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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