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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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숭어잡이?"...'1박 2일' 무도리보다 더한 정PD...멤버들 분노

기사입력 2018.06.10 19: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단점극복 여행을 떠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정준영이 기획한 단점극복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영은 PD로 나서 멤버들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여행을 기획했다. 차태현이 첫 추자로 나서 클럽댄스를 배운 가운데 김준호는 누렁니 이미지를 벗고자 미백 치료를 받았다. 차태현은 김준호의 파트너가 된 탓에 같이 검사를 받고는 충치 치료를 했다.

다음 차례는 윤시윤이었다. 정준영은 윤시윤의 노잼을 유잼으로 바꾸고자 했다. 윤시윤은 각종 분장을 통해 시민 웃기기에 도전했다. 윤시윤의 파트너 데프콘도 일명 꽃분이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민은 나쁜 남자에 도전했다. 정준영은 김종민이 워낙 올바르고 착해 그를 나쁜 남자로 변신시키려 했다. 김종민은 가평의 미용실에서 나쁜 남자 스타일로 머리 손질을 시작했다. 이어 보디 페인팅도 하게 됐다.

이번 여행의 베이스캠프는 풀 빌라 펜션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저녁식사 복불복 역시 고급 일식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정준영은 게임을 통해 승자 3명은 고급 일식을, 패자 2명은 동해로 떠나 숭어잡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숭어잡이라는 말에 격하게 반응하며 "무도리 PD보다 더한다"고 소리쳤다.

정준영은 전혀 개의치 않고 "이거 편집해 주세요"라고 악마의 편집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첫 게임은 돌림판을 돌려 나온 지능게임. 한 손으로는 동그라미를, 다른 한 손으로는 세모를 동시에 그리는 것이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김준호가 성공하며 숭어잡이 면제자로 등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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