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좋은 선수 뽑는 기준? 스스로 하고자하는 의지" (축구의 신)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축구의 신' 히딩크가 좋은 선수를 뽑는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축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히딩크의 축구의 신'에서는 공개오디션 조별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히딩크는 '좋은 선수를 뽑는 기준에 대해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선수를 뽑으려면 스카우팅이 중요하다. 어떤 선수가 열심히 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가려내는 눈이 필요하다. 잠재력이 보이는 도전자가 있따면 그들을 더 열심히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의 신'은 재능은 있지만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축구 유망주들에게 세계적인 축구선수로서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축구에 목숨 건 수백여 명의 도전자들이 도전과 좌절을 겪는 모습, 그리고 부모의 기대와 희망을 묵묵하게 견뎌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 가운데 히딩크 감독은 도전자들의 선발과정에 참여하며 최후까지 살아남은 주인공에게 유럽 리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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