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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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바빠서"…정인선·이이경 결별, 라이징 스타의 비애

기사입력 2018.06.08 11:00 / 기사수정 2018.06.08 10: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떠오르는 스타의 비애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밝힌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이경 측 관계자 역시 같은 사실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결별과 관련,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의 활약으로 두 사람 모두 주가가 높아지며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고, 이에 서로에게 소원해지며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다른 연예계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최근 바빠진 게 결별한 이유"라고 말했다.

정인선과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했다. 그러다 우연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캐스팅되며 서로 다른 사람과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종영 직전인 지난 4월 17일 교제 사실이 공개되며 이들의 프로 정신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인선은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허당기 가득한 싱글맘으로 변신했고 이이경은 영혼을 불태운 코믹 열연을 보여줬다. 그 덕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방송 관계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소중하게 지켜왔던 사랑이지만, 결국 높아진 인지도와 바쁜 스케줄이 발목을 잡은 셈.

한편 정인선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이경은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HB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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