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5:32
연예

[종합] '슈츠' 박형식, 채정안 몰아붙였다...장동건 분노

기사입력 2018.06.07 23: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동건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14회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이 강앤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석은 함대표(김영호)와 데이빗(손석구)으로 인해 최대 위기를 맞았다. 데이빗은 최강석이 2년 전 자동차 회사 대표를 변호한 사건을 이용해 최강석의 변호사 자격증까지 박탈해 버릴 작정이었다.

여기에 최강석의 비서 홍다함(채정안)이 실수로 가짜 증거를 없애버리면서 일이 더 꼬였다. 데이빗은 자신의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언론에 모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했다. 최강석은 재판으로 가겠다고 했다.

고연우(박형식)는 강하연(진희경)을 찾아가 최강석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자며 모의법정을 제안했다. 만약 모의법정을 통해 최강석 측이 이기면 최강석에게 재판까지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것이었다.

강하연은 함대표에게 모의법정 제안을 하며 패소할 경우 자신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함대표는 모의법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강하연이 최강석의 변호를 맡았다. 고연우와 채근식(최귀화)이 검사로 나섰다. 최강석은 고연우에게 무슨 속셈인지 물었다. 고연우는 배후를 밝히려면 도박을 해야 한다고 했다.

긴장 속에 시작된 모의법정은 함대표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검사로 나선 고연우는 증인으로 홍다함을 불렀다. 홍다함은 증인석에 앉기는 했지만 증언을 거부했다.

고연우는 홍다함에게 "증인은 피고인을 사랑합니까?"라고 물었다. 현장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격분한 최강석은 고연우를 향해 증거 인멸을 자신이 시킨 것이라 소리쳤다. 홍다함은 그대로 뛰쳐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