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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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룻밤만' 김종민X류현경X이상민, 상하이 조이·하니와 특별한 '만남'

기사입력 2018.06.06 00: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김종민, 류현경, 이상민이 상하이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가수 김종민, 이상민, 배우 류현경의 하룻밤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첫 번째 날 꿈 같은 하룻밤을 선물해준 NCT 천러의 집을 떠나 본격적인 하룻밤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상하이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최악의 기상상황에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행히 비는 잦아들었으나 거리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었고, 이에 이상민은 류현경을 어깨에 들쳐 업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류현경은 "심쿵이다"라고 감동을 받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 사람은 상점의 상인들을 만나 하룻밤을 요청했으나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쉽지 않다. 어제 만났던 김종민의 팬들에게 전화를 해보자"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알고 보니 이상민과 김종민은 비행기에서 김종민의 팬 조이, 하니를 우연히 만났고, 이어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번호를 교환한 것. 

조이, 하니를 만난 세 사람은 "하룻밤을 재워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조이는 "좋다"고 답하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수락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은 조이의 집으로 향했다. 조이는 배고픈 세 사람을 위해 배달음식을 시켰다. 류현경은 중국의 배달문화에 놀라워했고, 조이는 "중국에도 배달 문화가 있다. 최근에 빠르게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이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조이의 아버지는 화난 표정으로 "일단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라"고 전했고, 이에 세 사람은 "화난 거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그러나 조이의 아버지는 세 사람을 위해 손수 따온 체리를 건네며 딸바보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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