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프리스틴V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프리스틴V의 결경, 레나, 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주결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상하이 길거리에서 캐스팅됐다"며 "그때는 K팝에 관심이 없어서 사기인 줄 알았다. 그때 상하이에서 매니처를 사칭한 사기꾼들이 많아서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저희 집까지 찾아와서 영상도 찍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서 사기가 아니라고 믿었다"며 "엄마도 처음에는 안 믿고 아빠는 '한국까지 보내야 하냐'며 주저하셨는데 회사에서 직접 한국으로 모셔서 회사를 소개하고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레나는 "지금 회사가 처음 오디션을 본 회사다"고 밝혔다. 나영은 "JYP에서 세 번떨어지고 SM에서도 음이탈이나서 탈락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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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