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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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차승원, 친구라고 하기 미안할 정도로 잘 생겨"

기사입력 2018.06.02 11:38 / 기사수정 2018.06.23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1970년 생 동갑내기 동료 배우들을 언급했다.

2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박슬기와 가수 고영배가 출연해 '제가 해보겠습니다'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연예계에 있는 동갑내기 동료들을 얘기하던 중 "황정민과 이병헌, 차승원과 동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황정민 씨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얼마 전에도 동네에서 만났다. 저는 마트에 가는 길이었고, '밥 먹었냐'고 물으니 국수를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차승원을 떠올리며 "차승원 씨도 친구다. '승원아'라고 부른다. 통화도 가끔씩 한다"고 했고, "차승원 씨가 '무한도전' 초기에도 같이 나오고 그러지 않았냐"는 고영배의 말에 "그것도 있지만, 차승원 씨와 제가 막 데뷔해서 신인이었을 때 같이 일도 다니고 맥주도 마시고 그랬었다. 친구라고 하기엔 미안할 정도로 잘생겼다"고 차승원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그래서 둘이 안 다닌다. 따로 다니고, 목적지가 같으면 같이 가지 않고 따로 만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에 대해서는 "(이)병헌이는 전화통화만 한다. 그런데 전화통화를 한지가 6년 전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 후 "병헌이랑 좀 친해져야 되는데…"라고 여운을 남겨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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