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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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트시그널2', 진심 확인할 마지막 데이트 막 올랐다

기사입력 2018.06.02 00:42 / 기사수정 2018.06.02 00:4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하트시그널2'의 마지막 데이트가 막이 올랐다. 각자의 마음을 전하거나 또 표현하지 못한 채 겨울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연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지 기대를 모은다.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위가 아프다는 오영주를 살뜰히 챙기는 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우는 위가 안 좋다는 오영주를 "괜찮냐"고 챙겼다. 그는 이어 쿠킹 클래스에서 만든 쿠키를 건네며 "아까 전에 한 거 너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휴일은 쇼핑과 방탈출 더블 데이트로 채웠다. 오영주와 이규빈이 먼저 쇼핑에 나섰고, 김현우와 임현주가 합류해 방탈출 카페에 갔다. 김현우와 임현주는 이동하던 중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시간도 가졌다. 

김현우는 "나한테 화났었잖아. 이제 마음의 평화를 얻었냐"며 "병원에 갔을 때 왜 울었냐"고 물었다. 임현주는 "같이 있어 준 사람이 아파서 미안했다"며 "나도 그때 섭섭했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김현우와 임현주는 방탈출도 함께 했고, 펍으로 이동할 때도 앞자리에 나란히 앉았다. 이를 뒷자리에서 지켜보던 오영주는 편하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또 펍에서 임현주가 "전우애가 생겼다"며 즐겁게 방탈출 이야기를 하자, 묘하게 굳은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저녁, 김현우는 시그널 하우스로 돌아와 브로콜리를 찾았다. 김현우는 "죽을 해주려고 했다"고 말해 오영주를 흐뭇하게 했다. 김현우는 특히 위 경련을 일으켰던 오영주에게 "안 아팠으면 좋겠다"는 쪽지와 약을 선물했다. 몰래 오영주의 침대에 올려뒀고, 이를 발견한 오영주는 행복한 듯 웃었다.


오영주는 평일 하루 반차를 내 김현우와 데이트 시간도 가졌다. 적극적으로 김현우에게 "거절은 없다"고 말하며 함께 놀기를 원했다. 데이트를 즐기던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깜짝 선물도 전했다. 선물은 자동차 디퓨저로, 오영주가 직접 만들었다. 쪽지도 있었다. 오영주는 김현우가 쪽지로 진심을 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진심을 쪽지로 전했다.

다른 커플들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김도균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타이밍을 찾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이때 김장미와 데이트를 즐기며, 김장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겨울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두 명의 여성을 고르는 남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마지막 겨울 여행을 앞두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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