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KBS 공채 19기 개그맨 정철규가 새로운 소속사 그루벤터에 둥지를 틀고 가수 박주희와 한솥밥을 먹는다.
개그맨 정철규는 과거 2004~2005년까지 KBS ‘폭소클럽’에서 스리랑카에서 온 이주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뭡니까 이게’, ‘사장님 나빠요’ 등 다수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방송 공백기 동안 정철규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돕는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 그루벤터는 “정철규는 늘 진정성 있고 속 깊은 개그맨, 방송인이고 싶어 한다. 새로운 회사 가족들과 함께 대중들에게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철규는 광명시 다문화홍보대사, 다문화 이해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얼마 전 MBC TV 특강에 다문화 이해 강사로 녹화를 마치며 ‘개강사(개그맨 겸 강사)’로 첫 행보를 시작, 방송 활동과 병행해 활동을 이어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그루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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