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24 17:35 / 기사수정 2009.04.24 17:3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안현수, 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
안현수(성남시청)의 부진은 생각보다 길었다. 안현수는 태릉 국제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09/10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500m 준준결승 4조에서 이동환(고양시청)에 간발의 차로 밀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4조는 그야말로 죽음의 조였다.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까지 포함된 조에서 안현수는 1500m와 마찬가지로 집중 견제를 받았다.
출발과 동시에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안현수는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조 3위를 기록해 1500m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안현수는 이날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준준결승에서 탈락하며 수술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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