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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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졸방체조 #안무연습 #데이트… '비행소녀' 박기량의 '비혼 라이프'

기사입력 2018.05.29 00: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박기량이 매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박기량은 후배들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홍보대사를 하게 됐다. 경찰분들과 휴게소 찾은 일반 시민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체조를 알려 드리려고 휴게소를 갔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다시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화장을 지우고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화장한 상태로 차 안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더니 피부가 다 뒤집어진 거다. '나도 피부가 못 버티는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웬만하면 차량 이동이 길 때는 메이크업도 지우고 팩도 붙이고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기량은 직접 팀원들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치어리딩 안무를 짜는 모습을 보였다. 치어리딩 곡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알 만한 노래를 찾는다. 추임새를 넣을 수 있고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선정한다"고 전했다.

또 "영상을 보고 안무를 그대로 익히는 건 15분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여기에 창작 안무가 들어가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후 박기량은 할머니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사실 너무 일만 하다 보니까 가족들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방송을 하면서 그게 좋았다. 오랜만에 할머니와 데이트를 하면서 좀 마음이 아팠던 건, 나는 이렇게 성장했고 뿌듯한 손녀딸이 되어가고 있는데 반면 할머니는 힘이 없어져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좀 더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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