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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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법남녀' 정재영, 구더기로 이이경 무죄 입증했다

기사입력 2018.05.28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구더기로 이이경의 무죄를 입증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9, 10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구더기로 차수호(이이경)의 무죄를 입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차수호가 용의자로 몰린 여대생 연미래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부검했다. 칼에 찔린 상처가 많았지만 직접적 사인은 목 졸림에 의한 질식이었다.

은솔(정유미)은 아무리 봐도 차수호가 진범 같지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차수호를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차수호는 살인자로 몰린 상황에 겁에 질려 있었다.

연미래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현직 경찰이라는 얘기가 언론에 들어가면서 대중들이 들끓기 시작했다. 강현(박은석)은 차수호를 진범으로 발표하기 위한 브리핑을 준비했다.

백범은 그런 강현의 검사실로 들어가 구더기를 내밀며 차수호를 풀어주라고 소리쳤다. 강현은 수사는 자신이 지휘한다며 그럴 수 없다고 했다.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이 은솔에게 백범이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인지 설명해줬다. 연미래의 몸에서 발견된 구더기는 50시간 이상 지난 구더기로 연미래는 죽은 지 최소 50시간이 지난 상태로 발견된 것이었다. 즉 연미래 사망일이 27일이 아닌 25일이라는 것. 

차수호는 25일 날 동료 대신 당직을 서 알리바이가 확실했다. 이에 연미래 살인사건은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진범은 연미래의 남자친구 김준태로 밝혀졌다. 강현과 은솔은 김준태의 행방을 찾기 위해 움직였다. 은솔은 김준태의 집에서 항구 사진을 발견하고 김준태가 비행기가 아닌 배로 외국으로 도망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현은 은솔의 연락을 받고 공항에서 항구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은솔의 예상대로 진범 김준태는 얼굴을 가린 채 항구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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