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49
스포츠

'시즌 2승' 넥센 브리검 "등판 때마다 팀 승리를 더욱 바랐다"

기사입력 2018.05.26 20: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불운했던 지난날을 떨치고 넥센 히어로즈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시즌 2승을 올렸다.

넥센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팀간 5차전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연승을 달렸고, 동시에 롯데를 6연패 늪에 빠뜨렸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고대하던 시즌 2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김규민이 3안타로 활약했고, 초이스가 역전타를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브리검은 "승리를 챙겨서 기분이 정말 좋다. 사실 올해 승운이 없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등판 때마다 개인의 승리보다 팀의 승리를 더욱 바랐다. 오늘 1점차 타이트한 승부여서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주지 않기 위해 공격적으로 승부했고 결과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중 잠시 트레이너를 불러 상태를 점검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 전부터 왼쪽 발목이 약간 좋지 않았다. 당시 이상한 느낌이 들어 체크하는 차원에서 트레이너를 불렀다. 큰 문제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