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0
경제

WMDK, 라돈 측정 검사 실시…안전성 검증 완료

기사입력 2018.05.25 15:3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수입 매트리스 전문점 WMDK가 자사에서 유통 중인 수입 매트리스가 방사능 유해물질인 ‘라돈’으로부터 안전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 라돈과 관련한 소비자 불안감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시간대 별로 측정시험을 의뢰한 결과, 라돈 등 기타 방사능 유해 물질이 시험기관이 장비로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4pCi/I, 148. 0 Bq/m3)으로 나타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험 결과가 의미 있는 이유는 측정 시간대가 저녁 또는 새벽이라는 점이다. 라돈의 경우 온도가 낮을수록 활성화되므로 온도가 낮은 저녁과 새벽에 측정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기 때문이다. 

특히, WMDK에서 유통 중인 스파이널 케어베딩의 경우, 미국 친환경 인증까지 받은 제품으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결과에서 나타난 라돈 수치는 다양한 가구를 모아 둔 공간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며 매트리스 단독 수치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으로 검출돼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며 “수입 매트리스의 경우 수출국가의 엄격한 검증을 받기 때문에 라돈 성분을 방출하는 음이온 파우더를 사용하는 국내 매트리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라돈 관련 검사 내용은 WMDK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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