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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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펜션' 6월 21일 개봉 확정…메인포스터 공개 '설렘·일탈의 감정'

기사입력 2018.05.24 15:34 / 기사수정 2018.05.24 15: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펜션'(감독 윤창모, 류장하, 양종현, 정허덕재)이 하나의 공간에서 펼쳐질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궁금하게 만드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감추고 싶은 사건 속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다룬 작품으로 외딴 펜션을 찾아온 비밀스러운 남녀들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푸른 밤 환히 빛나는 달빛 아래로 보이는 펜션의 실루엣이 밝음과 어두움의 대비를 이루면서 펜션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미묘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또 출연한 배우들 대신 펜션을 전면에 내세운 파격적인 포스터 디자인은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의 중요성과 함께 그 곳에서 펼쳐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여기에 '꿈꿔온 일탈, 완벽한 범죄, 그 미묘한 경계'라는 문구는 펜션에 모여든 주인공들이 숨기고 있는 각각의 사연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일 뿐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 일탈과 설렘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

또 하단에 네온 사인 형태로 제작된 '당신이 상상하는 그 곳, 더 펜션'이라는 문구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낭만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더 펜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더 펜션'은 영화진흥위원회 2017년 제작지원 프로그램 공모 당선작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하고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검증된 실력을 갖춘 윤창모 감독, 류장하 감독, 양종현 감독, 정허덕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인 조재윤, 조한철, 박효주, 박혁권, 이영진, 김태훈, 신소율, 이이경, 황선희 등이 출연해 여러 색깔의 설렘과 일탈의 감정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내며 흠 없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더 펜션'은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 영화사 오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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