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20 11:31 / 기사수정 2009.04.20 11:31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7일 오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진규는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중국 원정에서 지고 왔지만, 경기 내용은 전혀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든 그 경기에서 승점을 따지 못했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 경기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선수 전원이 열심히 경기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내일까지 비가 오면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빠른 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가 온다면 오히려 우리에게는 유리하게 진행될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진규는 "산동의 공격수는 분명 좋은 선수들이지만 그렇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프리킥이나 세트피스만 막는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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