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박지성 "배성재 소개로 김민지와 결혼…아들·딸 얻어"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축구선수 박지성이 '한밤'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해설을 맡은 박지성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박지성은 "이영표의 분석적인 해설, 안정환의 재밌는 해설을 합친 해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성은 배성재의 소개로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한 것을 인정하며 SBS의 해설을 맡은 것이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나라고 묻자 "없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성은 딸과 아들을 얻은 것을 언급하며 "딸이 체력이 엄청나서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고 자랑에 나섰다.

배성재는 "박지성이 요즘 부엌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며 가정적인 박지성의 모습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