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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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목숨 바치겠다"는 장기용, '이리와 안아줘'로 주연 신고식

기사입력 2018.05.16 10:40 / 기사수정 2018.05.16 10: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장기용이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16일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가 첫 방송된다. '이라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이자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된 장기용은 극중에서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대 출신 경위 채도진 역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장기용은 최근에 진행된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주연의 기회가 온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다. 욕심이 많이 생기고, 그래서 잘 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ㄷ라마가 끝날 때까지 열심히, 목숨바쳐 할 생각"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이리와 안아줘'의 최준배 PD는 "드라마를 보시면 제가 왜 이들을 선택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이기도 했다. 

장기용이 많은 작품에 출연한 것은 아니지만 '고백부부'과 '나의 아저씨'를 통해 극과 극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바 있기에 이번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크다. 

'경찰대 출신의 경위'라는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여러가지 제복 패션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션신도 등장할 예정이라고. 

그리고 또 하나 궁금증을 높이는 것은 장기용이 이번 작품을 통해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도시적인 비주얼에서 나오는 걸죽한 사투리는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장기용은 채도진 캐릭터로 때론 친근하게, 때론 묵직하게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이어 장기용은 '감성 로맨드'라는 드라마 장르에 어울리게 진기주와의 로맨스도 선보인다. 서로의 첫사랑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장기용 분)과 피해자의 딸(진기주), 기구한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이 보여줄 아련하고 애틋한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이매진아시아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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