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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 깜짝 스몰웨딩 '눈물바다'

기사입력 2018.05.16 00: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눈물의 결혼식을 치렀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강수지의 깜짝 결혼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수경은 5월 결혼을 앞둔 김국진과 강수지를 위해 직접 이바지 음식을 준비해 왔다. 멤버들은 치와와 커플의 스몰웨딩 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김국진과 강수지를 방안으로 들여보냈다.

이하늘이 인간 바리케이트가 되어 바깥 상황을 지켜봤다. 방안에서는 최성국과 강경헌이 치와와 커플을 상대로 공기놀이를 하며 시간을 끌었다. 양수경의 진두지휘 하에 스몰웨딩 세팅이 끝났다.

양수경은 밖에서 큰소리로 치와와 커플을 불러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멤버들이 스몰웨딩을 준비해준 사실에 감동했다. 멤버들은 둘에게 꽃을 뿌려주며 결혼을 축하했다.

강수지는 이틀에 걸쳐 음식을 준비했다는 양수경이 고맙고 또 멤버들 앞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 상황에 만감이 교차했는지 울컥하고 말았다. 강수지의 눈물에 지켜보던 멤버들의 눈물샘도 터져버렸다.

의도치 않게 눈물바다가 됐다. 김국진이 분위기 전환을 하기 위해 상황극을 해 봤지만 이미 터진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흙길을 버진로드 삼아 천천히 걸어나왔다. 김광규는 주례사로 나섰다.

김국진은 "정확한 날짜는 5월 23일 날이다. 그날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양수경은 "오늘도 잊지 못할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수지는 "이런 자리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니까 더 행복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마지막으로 행진을 했다. 멤버들은 박수를 보내며 "잘 살아라"라고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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