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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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멜로드라마 출연, 드문 일이라 굉장히 좋아"

기사입력 2018.05.14 14:28 / 기사수정 2018.05.14 14: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리와 안아줘'의 허준호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배 PD를 비롯해 배우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준호는 극중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을 맡아 연기한다. 남녀 주인공 사이의 '키맨 역할'이자 극에 등장하는 중요한 사건의 장본인으로 소름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허준호는 이번 작품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저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리와 안아줘'는 아름답고 예쁘고 애절한 이야기다. 젊은이들이 어떤 역경도 이겨내면서 승리해나가는 예쁜 사랑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어 "멜로 드라마에 저를 출연시켜주셔서 감사하다. 멜로 드라마에 캐스팅이 잘 안되는데 이번에 출연하게 됐다. 젊은 친구들(장지용, 진기주 등)을 최대한으로 괴롭혀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이자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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