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2PM 준케이(김민준)이 입대 전 팬들에게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준케이는 8일 2PM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곧 입대를 앞두고 여러분을 직접 만나뵙지 못하게 되어 글을 남기려 합니다"라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2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을 드려서, 다시 한번 제 진심을 다해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후로 매일을 후회와 자책 속에서 제 자진을 가두었습니다"라며 과거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또한 "얼마 전 4번재 솔로 투어를 앞두고 도저히 무대에 설 면목이 없었습니다. 이미 취소할 수 없는 공연으로 여러부들 앞에 섰지만 동시에 제 마음을 다해 직접 만나 뵙고 사과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반성하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한 준케이는 "여러분의 다친 마음을 다 위로하고 가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거치던 준케이는 이날 조용히 입대를 결정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준케이의 의지에 따라 입소 시기, 장소는 비공개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준케이 심경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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