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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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그대' 이유비X이준혁, 김원해 덕분에 더욱 가까워졌다 '애틋'

기사입력 2018.05.07 22: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유비와 이준혁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3회에서는 물리치료실 직원들이 재활 관련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우보영은 의사들의 진단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사들은 우보영의 의견에 반신반의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재활의학과 과장 김정수(김원해)는 우보영의 의견을 지지해줬다.

이후 우보영은 병원을 돌며 환자들을 돌보는 김정수를 보고는 "언제 보아도 포스가 넘치신다. 하얀 거탑 저리 가라다. 프로페셔널한 성격에 친근함까지"라고 말하며 배시시 웃음 지었다. 

다음날, 병원에 출근했던 우보영은 김정수가 급히 어디론가 실려 가는 것을 목격했다. 늦은 밤까지 혼자 일하던 김정수가 병원에서 쓰려진 후 다음날 발견된 것이었다. 존경하던 김정수의 뇌졸중으로 인해 우보용은 큰 충격에 빠졌고, 우울감에 빠졌다.

김정수가 정신을 차리자 우보영은 자진해 김정수의 치료를 도맡았다.  하지만 김정수는 우보영에게 "내가 의사가 아니라면 그런 막연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거다. 하지만 나는 이 병에 대해 너무 잘 안다. 그래서 더 절망적이다. 위로는 고맙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라며 낙담하는 모습을 보여 우보영을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예재욱과 뮤지컬을 보리고 했던 우보영은 예재욱이 약속을 취소하자 뮤지컬 표를 신민호(장동윤)에게 건넨 채 어디론가 향했다. 그곳은 바로 김정수의 병실. 김정수의 병실 문을 연 우보영은 홀로 남아 김정수의 물리치료를 하고 있는 예재욱을 보게 됐고, 병원 밖으로 나와 눈물을 흘렸다. 이 일로 두 사람은 김정수의 치료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서로에게 더욱 깊어진 감정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신민호가 예재욱과 우보영의 관계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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