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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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김병만, 남극에서 '북극 도전'을 외치다

기사입력 2018.05.05 07:00 / 기사수정 2018.05.05 00:5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새로운 도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는 김병만, 김영광, 전혜빈이 남극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김병만은 남극점 탐사를 끝내고 전혜빈, 김영광이 있는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김병만은 두 사람을 만나자마자 "남극점에는 두 번은 못 갈 일이다"라며 힘들었던 여정에 대해 전했다.

이후 남극 원정대는 세계적 탐험가 로버트 스완 부자를 만났다. 김병만과 제작진은 남극점 캠프에서 세계적 탐험가 로버트 스완을 만났고, 베이스캠프에 초대한 것. 로버트 스완은 세계 최초로 남극점, 북극점을 오직 걸어서 정복한 탐험가다. 

로버트 스완은 자신의 눈동자가 옅어지게 된 배경부터 남극 생존 스키법 까지 상세히 남극 원정대에게 전수했다. 이후 로버트 스완은 "병만족장이 정말 좋다. 마치 내 형제 같다. 그의 마음속엔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런 일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자칫 심각할 수 있는 환경문제도 유쾌하게 얘기해주시고 학생들에게 얘기해주는 친한 교수님 같았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에게 "이제 북극에 가자"며 "죽을 것 같은 힘든 고비를 넘기고 그걸 해결했을 때 기뻐하고 울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남극 원정대는 로버트 스완에게 전수받은 남극 생존 스키법으로 생존지에서 로스만 코브까지 약 10km 거리 횡단에 도전했다. 익숙지 않은 스키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무사히 완주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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