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이 추성훈의 정곡을 찔렀다.
4일 첫 방송된 KBS 2TV ‘나물 캐는 아저씨'는 안정환-추성훈-김준현-최자-샘 오취리 등 육식성 도시남의 자연산 나물 채집기를 담았다. 지천에 깔려서 이름조차 모르던 '나물'이 주인공이 돼 대한민국 나물지도를 완성해 간다.
이들은 경상남도 하동 읍내 어느 골목 다방에 모였다. 샘 오취리는 나물 도감 스카프를 펼쳤다. 최자는 "다른데 다 비슷해보인다"며 웃었다. 안정환은 김준현에게 "배고프다고 먹으면 안 된다"며 농담했다.
안정환은 이어 '나물 캐러 가나 가면 웃기겠다"고 했다. 샘은 "모링가라는 나물이 있는데 남자에게 굉장히 좋다"고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남자에게 뭐가 좋아요?"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네가 요즘 하체가 약해졌구나"라고 받아쳤다. 샘 오취리는 큰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