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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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병만족, 노르딕 스키로 남극 10km 횡단 '성공'

기사입력 2018.05.04 23:0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남극 10km 횡단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남극'에서는 김병만, 김영광, 전혜빈이 출연해 남극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남극점 탐사를 끝내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김병만은 김영광과 전혜빈에게 "두 번은 못 갈 일이다. 가자마자 머리 아프고 고산증세가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병만족 여러분. 세계적인 남극 탐험가 로버트 스완과 직접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버트 스완은 남극점과 북극점을 모두 걸어서 정복한 최초의 탐험가로, 남극점에서 제작진과 우연히 만나 남극 원정대의 베이스캠프까지 오게 된 것. 이에 김병만은 "남극에 대해서 궁금한 거 되게 많다"며 기뻐했다.

이후 로버트 스완은 아들 바니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병만족은 가장 먼저 로버트 스완의 옅은 눈동자에 대해 질문했다. 로버트 스완은 "오존층에 구멍이 뚫리고 태양빛이 그대로 눈에 반사되어 손상이 갔다. 다행히 30년 전부터 국제적으로 프레온 가스를 안 쓰기로 협약한 후부터 오존층이 점차 회복 중이다"고 답했다.

이어 병만족은 본격적으로 로버트 스완 부자에게 남극 스키 생존법을 배웠다. 전혜빈은 "이 스키는 뒤쪽이 떨어져 있다. 일반 스키는 앞뒤가 다 붙어있지 않냐"고 설명했다. 

이후 병만족은 로버트 스완 부자에게 전수받은 남극 스키 생존법으로 장거리 스키에 도전했다. 생존지에서 로스만 코브까지 약 10km 거리를 횡단하는 것. 익숙지 않은 스키법이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무사히 완주하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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