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버닝', 청불 등급이지만 청소년이 많이 봐야 할 영화"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유아인이 '버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칸국제영화제 출국 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평소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유아인은 관객 입장에서 '버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유아인은 "우리 영화는 청불 등급을 받았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많이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영화적 윤리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선과 악, 명과 암 이런거에 익숙해져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세상이 계속 좋아지는건 아니다.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거기에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드는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 면에서 우리 영화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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