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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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Q' 전현무 "'무도' 후속, 독이 든 성배지만 차별화했다"

기사입력 2018.05.03 10:20 / 기사수정 2018.05.03 10: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전현무가 '무한도전' 후속 '뜻밖의 Q'의 차별화를 언급했다.

이수근은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제작발표회에서 "현장에서 촬영하다 보니 가수 선후배가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찰 예능, 야외 버라이어티가 유행인데, 우리는 시청자가 같이 집에서 문제를 풀 수 있다. 잔잔한 웃음으로 편안하게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제작진이 힘들 수 밖에 없다. 워낙 큰 프로그램의 후속이어서 독이 든 성배다. 굉장히 힘들 거다. 그 와중에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했다. 전 프로그램이 야외 프로그램인데 또 야외로 나가면 아류 느낌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완전히 스튜디오로, 기존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콘텐츠를 접목시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많은 호평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주말버라이어티가 될 거다.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최행호, 채현석 PD가 연출하는 ‘뜻밖의 Q’는 ‘뜻밖의’ 상황 속에서 승자를 가리는 이른바 ‘대국민 출제 퀴즈쇼’다. MC 이수근-전현무를 주축으로 은지원, 유세윤 등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시청자가 오픈채팅방을 통해 직접 낸 문제를 맞히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이수근과 전현무를 비롯해 노사연, 설운도,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 송민호, 서은광, 솔라, 다현, 세정이 출연한다. 이들은 개인전과 팀전을 오가며 세대를 오가는 호흡을 발산할 계획이다.
 
최근 종영한 ‘무한도전’ 시간대인 5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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