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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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비스 4주년 기념 일본 마비노기 유저 초청 행사 성료

기사입력 2009.04.07 12:08 / 기사수정 2009.04.07 12:0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서 '마비노기' 일본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유저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도쿄의 록본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LAFORET MUSEUM)에서 진행됐다. 일본 마비노기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여 명의 초청 객들은 향후 공개 예정인 콘텐츠 발표를 비롯하여 오프라인 퀴즈 대회, 게임 대회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일본 내에서만 공개될 예정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깜짝 발표가 있어 현장에 참석한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 한 편에서는 유저가 직접 그린 다양한 팬아트 전시회가 진행됐고, 일부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게임 캐릭터 복장을 입고 참석해 게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하는 마비노기는 지난 2005년 4월 26일 일본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매년 평균 동시접속자 수가 20%가량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TV CF를 집행하고, 유명 만화와의 성공적인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최근 4개월간 최고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매월 연속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마비노기 해외라이브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넥슨의 김경엽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내 마비노기 유저들의 애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해 각 국가별로 로컬라이징 전략을 강화한 마비노기 해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마비노기는 현재 일본뿐 아니라 중국, 대만, 홍콩, 북미에 진출해, 마비노기만의 독특한 게임 성과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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