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현주가 윤지혜에게 일갈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0회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을 찾아온 박형사(전석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현철(김명민)을 찾아온 선혜진(김현주)은 곽효주(윤지혜)와 마주쳤다. 선혜진은 "지난번 집으로 보내신 꽃 잘 받았다. 다신 그런 실수하지 말아요. 축하받을 사람한테 직접 보내야지. 그렇게 상식없어 보이진 않는데"라고 밝혔다.
곽효주는 "이제 그쪽 남편 나 관심 없다. 우리 안 만난다. 이제 나한테 매력 없다"라며 돌아서려 했다. 그러자 선혜진은 "언젠가 운이 좋아 결혼이란 걸 하게 되면 그쪽 남편한테 꽃을 보낸 몰상식한 여자로부터 똑같은 소릴 듣게 될 거다. 그때 알게 될 거다. 내 기분이 그때, 그리고 지금 어떤지. 하긴 상식 밖의 사람이라면 애초에 보편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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