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이준혁, 이유비에 적극 구애 "우선생 놓치고 싶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시그대' 이준혁이 이유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12회에서는 우보영(이유비 분)이 예재욱(이준혁)의 연락을 받았다. 

이날 우보영 앞에 나타난 예재욱은 "나... 더는 상처 속에 갇혀 있지 않으려 한다. 전에 이야기 한 적 있지 않느냐. 만났던 사람이 같은 병원 사람이라고 같은 실수하고 싶지 않다고. 그런데 아무래도 나 우선생님 놓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우  선생님 많이 좋아한다. 우 선생님한테 상처 주고 이런 말은 염치없는 거 알지만 다시 한번 기회 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우보영은 "그럼 지금 그 말은 사귀자는 거냐"라고 반문했다.

특히 우보영은 "믿기지가 않는다. 꿈인 것 같다. 그럼 이거 진짜냐. 대박. 감사하다. 맘 열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시는 상처 안에 같히는 일 없도록 하겠다. 나 정말로 행복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