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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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만기' 김현주, 김명민·라미란의 묘한 기류 느꼈다

기사입력 2018.04.30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현주가 김명민, 라미란 사이에 묘한 기류를 느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9회에서는 송현철A(김명민 분)를 의심하는 허동구(최병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화(라미란)는 송현철이 남편이라고 확신했지만, 송현철은 "내가 전에 갔을 때 내 말을 믿었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 않았지. 나 조연화의 남편 송현철이 아닌 다른 송현철이라고"라고 부인했다. 송현철은 아직은 할 일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송현철은 은행을 다시 1위로 만들기 위해 주방장일 때 알던 사채업자(박준규)를 만났다. 그러다 송현철은 키위를 먹고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고, 사채업자는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조연화였다.

허동구에게 연락받은 선혜진(김현주)이 병원으로 달려왔고, 이어 조연화도 도착했다. 조연화는 송현철, 선혜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려 했지만, 선혜진은 조연화를 불러세워 "여긴 어쩐 일이세요?"라고 물었다. 조연화는 "친구가 입원해서 병문안 왔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선혜진은 차에 타기 전 조연화를 바라보는 송현철의 눈빛을 봤다.

집에 돌아온 선혜진은 송현철이 숨겨둔 물건에 대해 물었다. 당황한 송현철은 "친구가 맡아달라고 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선혜진은 "병원에서 지수 엄마 만난 거 우연이죠?"라고 확인했고, 송현철은 그렇다고 답했다. 선혜진이 나간 후 송현철은 조연화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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