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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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너의 밤이 돼 줄게"…박효신, 극대화 된 감성+보컬 '별 시'

기사입력 2018.04.30 18:22 / 기사수정 2018.04.30 18: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박효신의 신곡 '별 시(別 時)'가 베일을 벗었다.

박효신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별 시(別 時)'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6년 7집 이후 2년여만의 8집 정규 앨범의 포문을 여는 곡인 만큼 한층 깊어진 감성과 풍부해진 음악적 색채로 대중의 감성을 두드린다.

이번 박효신 신곡 '별 시(別 時)'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박효신만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잔잔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야생화'부터 음악적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재일이 이번 앨범의 공동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첫 번째 곡이기도 하다. 

'별 시(別 時)'는 '그리움'이라는 감성을 바탕으로 희망이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로 대중들의 마음을 감싸 안는 곡이다.

특히 '이 노래는 너야 / 전화를 걸고 있어 / 내가 너의 밤이 돼 줄게 / 주머니 속 내 손을 꼭 잡고 / 어느 멋진 날 너에게 줄 노래' 등의 시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별 시(別 時)' 뮤직비디오 또한 색다른 접근 방식을 택했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의 영화를 통해 섬세한 연출과 감성적인 영상 언어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종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등장하는 인물의 표정과 감정이 하나하나 살아 숨쉬는 듯한 돋보이는 영상미와 함께 이미 여러 편의 영화를 통해 인정받은 김종관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음악과 하나되어 극대화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박효신의 8집 정규 앨범은 이번 '별 시(別 時)'를 시작으로 새로운 곡들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효신 '별 시(別 時)'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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