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K리그 소식

[2005 K리그 전기리그]

포항 스틸러스 VS 광주 상무 불사조

12일 포항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포항 대 광주전은 후반 막바지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거듭하다 후반 39분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다실바가 패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차 넣은 오른발 슈팅이 골 네트를 흔들면서 포항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동국은 정규리그 첫 득점포인트를 올렸다.


FC서울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울 상암 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 대 수원의 라이벌 매치는 전반 12분 골대 맞고 튕겨나온 볼을 골대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서울의 최재수가 가볍게 차넣어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원은 철저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번번히 무위로 돌아갔지만 결국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이현진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대의의 득점으로 경기를 1:1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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