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33
사회

종근당, 저소득가정 자녀 멘토링 사업 확대하는 고촌재단

기사입력 2018.04.28 22:11 / 기사수정 2018.04.28 22:13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대문구와 광진구에서 진행하던 종근당(회장 이장한) 고촌재단의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이 올해 지역과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성동구청, 동대문구청과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시작한다.

저소득 가정 멘토링 사업이란,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학생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표의 장학사업으로 종근당고촌재단과 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144명은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된다. 멘토들은 학습지도는 물론 인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013년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2015년 광진구, 올해 성동구와 동대문구로 멘토링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멘토의 규모도 40명에서 144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관계자는 “올해부터 종근당고촌학사 장학생 전원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게 된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장학생들과 멘티가 되는 학생들 모두 자신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 중이다.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장학금을 신설해 올해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또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추가 개관하고, 여대생 기숙사를 신설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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