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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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배종옥, 징계 처분에 분노 "XX한다 진짜"

기사입력 2018.04.28 21: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배종옥이 징계 처분에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라이브' 15회에서는 안장미(배종옥 분)가 성폭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이날 징계위원회에 불려온 안장미는 자신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려는 동료들의 태도에 분노했다. 그녀는 "분명 연쇄라고 했다. 나는 상관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

이어 그녀는 "처음부터 과장님, 서장님이 미안하다고 제안했다면... 아니, 경찰의 매뉴얼이 잘못됐다며 고쳐보자고 제안했다면 내 성질에 이렇게 구구절절 말 안 하고 그냥 끝났다"라고 비난했다.

특히 안장미는 자신을 비난하는 동료들을 향해 "입 닥쳐라. 여자 후배 등 뒤에 숨어서 자기들 자리 보존이나 하는 주제에.... 그래서 내 징계 수위는 어떻게 되느냐. 감봉? 설마 정직?"이라고 물었다가 처분이 단순한 감봉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지랄 들을 한다. 진짜"라고 욕설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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