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브레이커스' 역대급 피처링 군단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net '브레이커스'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미아, 서사무엘, 스무살, 정재, 주영, 차지혜, 콜드, 페노메코가 1차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차 배틀은 도전자가 TOP4에게 배틀을 신청하고, TOP4가 도전자에 패할 경우 자리가 바뀌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배틀에서 패할 경우 탈락 후보자가 되며 모든 무대가 끝난 후에 한 명의 최종 탈락자가 가려진다.
지난주 데모 공개 미션으로 1차 배틀의 TOP4에는 페노메코, 미아, 콜드, 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서사무엘은 배틀 상대로 주영을 지목했고, 역전승을 하며 새로운 TOP4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도전자 스무살은 "앞에 리허설을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페노메코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스무살은 '걔 말고'라는 곡으로 가수 크루셜스타와 무대를 꾸몄다.
페노메코는 "내 무대에 가장 큰 비장의 무기는 피처링 아티스트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페노메코의 무대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등장했다. 결과는 페노메코의 승리였다.
이어 도전자 정재와 TOP4 미아가 대결을 펼쳤다. 미아는 가수 에디킴과 'Dear'라는 곡을 선보였고, 정재는 긱스의 루이와 'No One Told Me Why'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결과에서는 미아가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도전자 차지혜와 TOP4 콜드가 무대에 올랐다. 차지혜는 에이핑크 정은지, 콜드는 가수 크러쉬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1차 투표에서는 차지혜가 더 큰 점수를 얻었으나 2차 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는 콜드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정재가 최종 탈락자로 발표됐다. 정재는 "아쉬운 마음이 크다. '알레프'의 정재는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예고에는 펜타곤 후이가 새로운 뮤지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