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텍, 오리지널 레스폴 느낌 살린 ‘콜트 CR300’ 출시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Classic Rock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선보여

기타 전문기업 ㈜콜텍(대표 박영호)은 자체 브랜드 콜트(Cort)의 Classic Rock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로 오리지널 레스폴을 그대로 구현한 ‘콜트 CR3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트 Classic Rock 시리즈는 일렉트릭 기타 역사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레스폴을 기반으로 설계된 라인업이다. 새롭게 출시된 ‘콜트 CR300’은 기존 라인업 중 가장 최상급 사양에 속하며, 오직 레스폴의 오래된 매력을 재현하는데 주력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오리지널 레스폴의 정통 사양인 마호가니 바디-네크에 15mm 두께의 프리미엄 메이플 탑을 적용했다. 여기에 액티브 험버커 픽업의 명가 EMG®에서 1955년 개발한 RetroActive FAT55 픽업 세트를 채용하여 풍부한 울림의 빈티지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레스폴을 경험해볼 수 있는 ‘콜트 CR150’을 함께 출시했다. ‘콜트 CR300’은 40만 원대, ‘콜트 CR150’은 2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콜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콜텍은 지난 50여 년 동안 기타만을 생산한 기타 전문 제작기업이다. 자체 브랜드인 콜트(Cort)를 비롯해 펜더(Fender), 아이바네즈(Ibanez) 등 세계 정상급 브랜드의 OEM 공급업체로도 알려져 있다.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현재 세계시장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해외 6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