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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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무안타 2삼진 …팀은 2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8.04.26 13:43 / 기사수정 2018.04.26 13:4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추신수가 연속경기 안타를 노렸지만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렌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2로 떨어졌다.

0-0으로 맞선 1회 첫타석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켄달 그레이브먼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그레이브먼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02로 뒤진 3회 말 1사 1루 기회에서는 2루 땅볼을 쳤으나 2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역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5회 세번째 타석과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4-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 9승 17패.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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