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한끼줍쇼' 동해X은혁, 러시아 사할린에서 만난 극적 '한 끼'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동해와 은혁이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해외 동포 특집' 러시아 편으로 꾸며져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동해와 은혁은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슈퍼주니어 'sorry sorry'를 부르며 등장했다. 은혁은 러시아와의 인연에 대해 "최근 러시아에서 케이팝 열풍이 어마어마하다. 슈퍼주니어가 인기가 굉장히 높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사할린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한 러시아 팬이 동해와 은혁을 알아보고 수줍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했다. 러시아 팬은 "정말 슈퍼주니어냐"고 물으며 기뻐했고,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의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네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여러 한인 동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한인 동포들이 모여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한 동해는 촬영 내내 열심히 메모해 놓은 러시아어를 말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했고, 은혁은 한국 자동차를 발견하는 등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을 만한 집을 추리하며 도전을 이어갔다.

먼저 도전에 성공한 팀은 은혁, 강호동 팀이었다. 두 사람은 여러 번의 실패 끝에 극적으로 한인 동포를 만났고, '한끼줍쇼'를 자세히 설명하며 한 끼를 요청했다. 한인 동포는 갑작스러운 방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한 끼 요청을 수락하며 모두를 기쁘게 했다.

동해, 이경규 팀은 종료 시간 3분 전에 극적으로 성공을 했다. 동해가 불이 켜져 있는 집을 발견했고, 이어 그곳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와 대화를 나눴다. 이경규는 러시아의 여정부터 '한끼줍쇼'까지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한 끼를 요청했다. 이에 한인 동포는 설명을 듣자마자 "들어오시라"며 단번에 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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