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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시간째 관광"…'뭉뜬' 장혁, '팔푼이'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18.04.24 22:4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장혁과 함께한 미서부 패키지 여행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떠난 게스트 장혁과 패키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브라이스 캐니언을 방문한 패키저들은 멋진 경치에 감탄을 거듭했다. 용맹하게 뻗은 후두들을 보며 "만들어진 성 같다"고 말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장혁은 17년 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화산고' 장풍 장면을 재연하며 슬로우 비디오에 담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은 함께 패키지 여행을 떠난 일반인이 찍어준 영상을 보고 "역시 젊은 사람들과 같이 다녀야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혁은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사슴을 발견하기도 했다. 가이드는 "20년 다녔지만 사슴 처음 봤다"고 놀라워했다.

다수 영화의 배경이 됐던 자이언 캐니언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가이드가 내는 영화 퀴즈를 맞히기 위해 혈안이 됐지만 정형돈이 모두 맞혀 경쟁심을 불태웠다. 결국 '127시간'을 맞힌 장혁은 잇몸 만개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허당', '팔푼이' 매력을 드러내며 멤버들의 걱정을 샀다. 다른 관광버스로 향하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감상하며 '빙구 웃음'을 짓기도 했다.

삼남매의 아버지인 김성주와는 공감대를 생성한 장혁은 "막내딸은 계획이 없었는데 생겨서 낳게 됐는데, 딸이라서 뭔가 다르더라. 애교를 부리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말했다.

또 "막내딸과 40세 차이다. 딸이 서른에 결혼해도 내 나이가 일흔살인데, 그래서 몸에 나쁜 것 안하려고 금연을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스베이거스에 입성한 멤버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며 야경을 감상했다. 정형돈은 "사막 한가운데 이런 곳을 지어놨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호텔 앞 화산쇼를 관람한 멤버들은 "바람이 많이 부는데 불 때문에 굉장히 따뜻하다"며 행복해했다. 김용만은 "따뜻한 집이 그립다. (시티투어 버스에서) 내려달라고 하자"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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