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행사 펼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4일 오후 2시부터 대구에서 펼쳐질 LG와의 홈 개막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식전 행사로 야구장 앞 광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마스코트인 블레오와 치어리더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희망의 파란 종이 비행기가 배포된다.

야구장 안에서의 축하공연으로는 2군 사령부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이 있고,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응원가인 "아이 러브 라이온즈"가 공개된다. 구단 홍보대사인 김홍식(개그맨)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공식행사로는 참석 내빈 소개와 함께 삼성과 LG 양팀의 WBC 대표팀 참가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한다. 또 대구야구장 소재지인 고성동 주민자치회와  대구, 경북 아마야구협회에 각각 장학금과 육성지원금을 전달한다. 그리고 내빈들의 개막 타징과 식전에 관중에게 나누어 준 종이비행기 투척으로 2009 정규시즌의 개막을 알린다.

개막전 시구의 주인공은 KBS TV 인기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이고 현재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 은동령이다. 또한, 애국가는 테너 백용진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사진 = 선동렬 (C) 엑스포츠뉴스DB 홍애진 기자]

조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