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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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하연수 주연 '리치맨', 한국판만의 특별한 매력 세 가지

기사입력 2018.04.23 15: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드라맥스, MBN 동시 방송을 앞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은 일본 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한국판 ‘리치맨’은 탄탄한 원작에 특별한 매력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먼저 김준면(엑소 수호, 이유찬 역), 하연수(김보라 역), 오창석(민태주 역), 김예원(민태라 역) 네 배우의 캐스팅은 원작보다 젊어진 연령층으로 변화, 싱그러운 청춘 남녀들의 시너지를 발산한다.

호평받았던 원작 스토리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낼 네 배우의 상큼 발랄한 호흡이 기다려진다. 여기에 영화 ‘공조’, ‘광해, 왕이 된 남자’, ‘올드보이’ 그리고 ‘뷰티 인사이드’ 등의 각본·각색을 맡았던 명품 작가진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 안하무인 CEO 이유찬을 연기하는 김준면과 무한긍정 취준생 김보라로 변신한 하연수는 2018년 NEW 청춘 커플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눈 호강 비주얼로 기대지수를 폭발시킨 두 사람은 가치관, 성격, 지위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녀 캐릭터로 만나 티격태격 로코의 진수를 선보인다. 재미도 설렘도 두 배로 업그레이드한 김준면과 하연수의 심쿵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울 것이다.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가 아닌 트렌드와 공감을 더했다는 점도 ‘리치맨’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극 중 시가총액 1조 원이 넘는 기업 넥스트인은 IT 강국 한국에서 재탄생돼 리얼리티를 더해 트렌디한 감각으로 IT 업계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보여준다.

이유찬은 흔한 재벌 2세가 아닌 천재적인 두뇌를 통해 자수성가한 인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취업의 문턱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김보라는 취준생들의 현실을 담아 공감대를 자극한다.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여성과 패기 넘치는 청춘을 대변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자극을 안겨준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의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5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iHQ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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