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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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 이근호-박주영 투톱...'부상 회복' 조원희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09.04.01 20:07 / 기사수정 2009.04.01 20:07

김지한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한 기자]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허정무 감독은 공격진에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무적)를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장시켰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서울)이 포진했으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서울)이 좌우 측면을 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조원희(위건)가 선발 출장했다.

중앙 수비에는 지난 이라크전과 같이 강민수(제주), 황재원(포항)이 나란히 출전해 북한 스트라이커 정대세와 발빠른 공격수 홍영조를 마크하도록 했다. 좌우 측면 수비에는 해외파, 이영표(도르트문트)와 오범석(사마라)이 출장했으며, 골키퍼는 이운재(수원)가 변함없이 골문을 지켰다.

월드컵 7회 연속 진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북한전에서 허정무 감독이 원하는 작전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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