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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혁, 두산전 4⅓이닝 6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04.20 20: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발 한승혁이 4⅓이닝 6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승혁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 7피안타(1홈런) 5사사구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1회 류지혁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낸 한승혁은 최주환에게 볼넷,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김재환을 삼진 처리해 한숨 돌렸으나 양의지에게 사구를 내줬고 결국 오재일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은 후 파레디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오재원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선행주자를 지워냈고 류지혁 타석에서 오재원의 도루를 백용환이 저지해내며 끝냈다.

3회 류지혁에게 안타,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에 몰린 한승혁은 박건우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점수와 아웃카운트를 맞바꿨다. 김재환을 삼진 처리했으나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내줬고 오재원에게 유격수 뜬공을 이끌어냈다.

한승혁은 4회 김재호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실점했다. 파레디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오재원, 최주환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박건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김재환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마쳤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은 양의지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마운드는 유승철로 바뀌었고, 유승철이 조수행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6실점이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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