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31 18:17 / 기사수정 2009.03.31 18:17
그러면서, 요새는
마음속 한구석에다가
봄날의 날씨를 잡아둬서 그런지
옛날 일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길게는 학창 시절부터
짧게는 지난주의 여러 일까지.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공간을 남겨둔 채
시간을 되돌리곤 하지요.
이런 시간은 꽤나 즐겁습니다.
컴퓨터만큼이나 정교하진 않더라도,
'만약'이라는 무한대의 값을 대입하면서
원하는 만큼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들뜬 저를 보게 됩니다. 일기당천 [一騎當千]의 기운이 솟아나죠.
그래서 저는 봄날의 날씨를 좋아합니다.
지난주 '창간 준비호'를 선보이고,
봄을 맞이하면서.. 많은 생각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심 끝에 또 조금은 들뜬 감정과 함께
여러분 앞에 <위클리엑츠 1호>를 내놓습니다.
이번 주에도 많은 격려와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위클리엑츠>가 엑스포츠뉴스를 좋아하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 많은 즐거움을 안겨 드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편집장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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