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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역올킬 달성!' 후끈했던 위너스리그 결승전

기사입력 2009.03.28 21:11 / 기사수정 2009.03.28 21:1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체육관이나래 기자]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 결승전 CJ와 화승의 경기에서 결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결승전 경기에서는 화승의 이제동이 김정우, 변형태, 마재윤까지 연달아 꺾어내며 결승전에서 올킬을 달성하는 듯했으나 CJ 대장으로 출전한 조병세가 그 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어 노영훈, 임원기까지 연달아 꺾어내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 놓았다.

화승은 대장 카드로 투톱 중 또 한 명인 구성훈을 내보냈지만 조병세에게 발목을 잡혔고 결국, 승리의 여신은 CJ에게 돌아갔다. 조병세는 4-0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경기를 4-3으로 역올킬을 해내며 결승 역올킬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스타로 자리 잡았다.

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CJ는 "화승은 강력한 팀이기 때문에 잃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선수들에게 심어주었다. 이제동만 이기면 우리가 역올킬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어느 명문팀이나 슬럼프는 온다고 생각하며 이 기세를 타고 4, 5라운드에도 더 강력한 팀이 되어 더 좋은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얘기했다.

이로써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시즌'은 CJ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4월 11일(토)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4라운드'가 개막할 예정이다.

▲ '저 멋있죠' 거울에 비친 박영민의 모습

▲ CJ의 우승을 염원하는 팬이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 '막병승' 위너스리그 결승 중계를 책임진 MBC게임 해설 진

▲ 결승전을 앞둔 양 팀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 이렇게 위너스리그 결승전 1경기가 시작되었다

▲ 차봉으로 나왔지만 아쉽게 패한 변형태

▲ '마본좌 마저…' 중견으로 출전했지만 마재윤도 패하고 말았다

▲ 패색이 짙어진 CJ 선수단 벤치

▲ CJ를 마지막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대장으로 출전한 조병세

▲ 노영훈, 임원기까지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조병세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는 변형태와 김동우 코치

▲ MBC게임의 막내 해설위원인 강민도 위너스리그 결승전 현장을 찾았다

▲ '팀리그의 최강 팀'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CJ

▲ '뜨거운 키스' MVP로 선정된 조병세가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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